개발팀 팀장이 말하는 합격자들의 공통점 10가지
팀스파르타 개발팀의 이동현 팀장은 수천 장의 서류를 직접 검토하고, 180회 이상의 면접을 진행한 실무자이자 리더, 그리고 면접관입니다. 팀장으로서 함께 일하고 싶은 동료를 찾는 사람이기도 하고요.
사실 부드럽고 따뜻한 조언만이 담긴 것은 아닙니다. 팀장으로서 실제 면접 현장에서 어떤 지원자를 보며 무슨 생각을 했는지, 왜 그 사람을 뽑았고 왜 저 사람은 떨어뜨렸는지 등과 같은 솔직한 이야기를 주고받는 과정에서 얻을 수 있는 다소 날카로울 수 있는 인사이트를 담았는데요.
개발자도 정말 포트폴리오가 의미가 있는지, 공백기를 볼 때 무슨 생각을 하는지, 면접에서 잘 모르겠는 질문을 받았을 때는 어떻게 대답하는 게 가장 좋은지 등 누구나 고민하지 않을 수 없는 질문에 대한 누구보다 명쾌한 답변을 공유합니다.
팀스파르타 이동현 팀장 이력 소개
現 팀스파르타 개발팀 팀장
前 오픈갤러리 개발팀 팀장
카이스트 전산학과 卒
채용 담당자는 하루에도 수십 건의 서류를 검토합니다. 그 짧은 시간 안에 "이 사람과 함께 일하고 싶다"는 판단을 만들어내지 못하면 다음 단계는 없어요.
그런데 그 판단을 좌우하는 요소가 기술 스택의 양이나 알고리즘 문제 풀이 수가 아닌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이동현 팀장은 말합니다. "결국 이 사람이 어떻게 생각하는 사람인지가 보여야 한다." 서류에서도, 면접에서도, 포트폴리오에서도 공통적으로 보이는 기준은 바로 사고의 흔적입니다.
열심히 했다는 말 대신, 몰입의 흔적을 드러내라
이동현 팀장이 서류를 검토할 때 가장 먼저 찾는 건 학벌도, 자격증도 아닙니다. 마음을 다해 무언가에 몰입해본 경험입니다.
개발과 전혀 무관한 경험이어도 상관없습니다. 배우 활동을 했거나, 카페 창업을 해봤거나, 긴 재활 훈련 끝에 개발에 도전했거나 — .,ㅡ/ 그 경험 안에서 치열하게 고민하고 부딪혔다는 흔적이 보이면, 서류는 웬만하면 통과시킨다고 직접 말했어요.
반대로 어떤 경험도 깊이 들어간 흔적이 없어 보이면, 아무리 스펙이 갖춰져 있어도 망설여진다고 했습니다.
지금 이력서의 표현 | 바꿔야 할 방향 |
|---|---|
"열심히 개발 공부를 했습니다" | 공부하면서 가장 오래 막혔던 순간이 무엇이었는지 |
"팀 프로젝트에 참여했습니다" | 그 프로젝트에서 내가 가장 깊이 고민한 결정이 무엇인지 |
"부트캠프를 수료했습니다" | 수료 과정에서 가장 몰입했던 경험이 무엇인지 |
🔥 어떻게 하면 될까?
이력서에서 열심히 했다는 이야기 대신,
그 경험에서 가장 오래 고민했던 순간이 무엇이었는지, 얼마나 고민했는지, 그래서 그 결과는 어땠는지로 수정해 보세요.
'나만의 추론 과정'을 보여줄 수 있는
매개체를 준비하라
포트폴리오도 기본이 된 시대, 이동현 팀장은 포트폴리오를 통해 지원자 자신을 깊이 있게 알려줄 수 없다면 보충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포트폴리오가 '무엇을 만들었는가'를 보여준다면, 팀장이 진짜로 보고 싶은 건 '어떻게 생각하는가'입니다. 포트폴리오는 결과물에 집중하게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 결과물을 산출하기까지 어떤 과정과 맥락이 있었는지를 100% 알기가 쉽지 않습니다. 수많은 서류를 검토해야 하는 채용 담당자로서는 더욱 그렇고요.
그렇기 때문에 이동현 팀장은 TIL이나 기술 학습 과정이 적힌 좋은 글을 볼 수 있는 곳을 서류에 포함해 제출하는 것도 추천한다고 직접적으로 말했어요. 좋은 글이란 아래와 같죠.
지양해야 할 것 | 지향해야 할 것 |
|---|---|
개념 정의를 나열하는 것 | 개념을 읽고 나만의 질문과 추론 과정을 솔직하게 작성하는 것 |
완성 코드만 공유하는 것 | 구현까지의 의사결정 과정과 그에 관한 생각을 작성하는 것 |
형식적인 회고록 | 다음에 어떻게 할 것인지, 무엇을 해보고 싶은지 작성하는 것 |
그래서 TIL(Today I Learn)을 작성하는 것이 채용하는 입장에서도 플러스 점수가 된다고 전했습니다. 그와 더불어 이렇기 때문에 TIL을 쓰라고 다들 가르치는데, 대부분의 TIL이 위키피디아 수준의 개념 정리에 머물러 있다는 것도 직접 지적했어요. 이런 TIL은 의미가 없다고요.
이동현 팀장이 말해주는 의미 있는 TIL은 이렇습니다.
의미 없는 TIL | 인상을 남기는 TIL |
|---|---|
개념 정의를 그대로 옮겨 적은 글 | 개념을 읽고 생긴 나만의 질문과 추론 과정 |
완성된 코드를 공유하는 글 | 왜 이렇게 구현했는지 의사결정의 이유 |
형식적인 회고 ("잘한 점 / 못한 점") | 다음에 어떻게 할 것인지, 무엇을 더 파볼 것인지 |
🔥 어떻게 하면 될까?
개념 정의만으로 채운 TIL이 있다면, 지금 바로 다시 써 보세요.
뭘 배웠고, 어디가 이해가 잘 안 갔고, 이해하기 위해 무엇을 했고, 그래서 어떻게 이해했고, 그 과정에서 나는 무엇을 생각했는지에 대한 순서를 그대로 써 보면 돼요.
공백기, '맥락'으로 만들어라
채용은 본질적으로 확률 게임입니다. 채용 담당자도 모든 지원자를 완벽히 알 수 없고, 제한된 정보 안에서 판단을 내려야만 하기 때문이에요.
그 과정에서 이 사람의 시간이 지금까지 어떻게 흘러왔는가는 지원자를 판단하는 하나의 신호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이동현 팀장은 만약 지금 공백기를 보내고 있다면, 혹은 앞으로 그런 시간이 생긴다면 그 시간 안에서 자신만의 이유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습니다.
꼭 거창한 프로젝트가 아니어도 좋아요. 그 동안 내가 어떤 고민을 했고, 왜 그 시간이 필요했는지를 본인의 언어로 설득력 있게 전달할 수 있으면 됩니다.
무언가를 배우고 있었다면 그 기록을, 스스로를 점검하는 시간이었다면 그 과정을 남겨 두세요. 눈으로 보이는 과정과 함께 설명할 수 있는 공백과 그렇지 않은 공백은, 서류 검토 단계에서 생각보다 큰 차이를 만들어 냅니다.
설명이 안 되는 공백기 | 맥락이 있는 공백기 |
|---|---|
"취업 준비를 했습니다" | 어떤 역량을 키우기 위해 무엇을 공부했는지 |
"쉬었습니다" | 왜 그 시간이 필요했고, 그 이후 어떤 방향을 잡았는지 |
아무 설명 없음 | 그 기간에 남긴 기록 (TIL, 블로그, 사이드 프로젝트 등) |
🔥 어떻게 하면 될까?
개념 정의만으로 채운 TIL이 있다면, 지금 바로 다시 써 보세요.
뭘 배웠고, 어디가 이해가 잘 안 갔고, 이해하기 위해 무엇을 했고, 그래서 어떻게 이해했고, 그 과정에서 나는 무엇을 생각했는지에 대한 순서를 그대로 써 보면 돼요.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대답하지 마라
이동현 팀장 같은 사람(실무 리더)과 면접에서 대화한다면, 보통 기술 면접인 경우가 많죠. 긴장도 되고, 모르는 것이 나오면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해 참 고민이 많이 되기 마련입니다.
이동현 팀장은 만일 정답을 모르는 것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면, 모르겠다는 말로 대답을 끝내지 말라고 강조했습니다. 여러 번 대화를 주고받을수록 지원자에 대해 알 수 있고, 그는 동시에 지원자에게는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알려줄 기회나 마찬가지니까요.
소개팅에서 내가 잘 모르는 것에 관한 대화 주제가 나와도 “그건 잘 모르는데요.” 라고 답변하기보다는 “들어본 적 있어요.”, “이런 내용이라고 들었는데, 맞나요?” 등과 같이 관심을 표하며 대화를 이어가는 게 중요한 것과 비슷해요.
틀렸을지언정 왜 그렇게 생각했는가에 대해 말한다면 그 자리에서 피드백을 들을 수도 있고, 이 회사에서는 해당 기술을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가에 대해 쭉 이어가며 대화를 나눌 수도 있죠.
상황 | 아쉬운 대응 | 좋은 대응 |
|---|---|---|
개념을 모를 때 | "잘 모르겠습니다." | "정확히는 모르지만 제가 이해한 방향으로는…" |
틀린 답을 말했을 때 | 침묵하거나 사과 | 왜 그렇게 생각했는지 이어서 설명 |
전혀 모르는 분야 | 포기 | "이런 경우라면 저는 이렇게 접근해보겠습니다" |
이처럼 정답을 말했는가와는 관련 없이, 지원자의 생각과 그 생각이 만들어지는 방식을 드러내는 것은 태도적인 측면에서도 적극적이고 열정적으로 보여요. 정확한 정답보다, 생각하는 과정이 어떤지를 보여 주세요.
🔥 어떻게 하면 될까?
지금 바로 가장 자신 없는 기술 개념 하나를 골라보세요.
"저는 이 개념을 정확히 설명하기 어렵지만, 제가 이해한 방식으로는… "으로
시작하는 설명을 소리 내어 3분간 해 보고, 주기적으로 모르는 개념에 대한 생각의 지평을 넓혀 보세요.
회사는 완벽한 사람을 찾는 게 아니라는데, 그러면 대체 뭘 해야 합격할 수 있는 건지가 늘 궁금하고 고민되는 부분일 수밖에 없습니다.
내일배움캠프는 그러한 개발자 취업 준비생 여러분을 위해 팀스파르타 이동현 팀장과 나눈 실제 인터뷰를 바탕으로, 개발자 면접 준비의 방향을 처음부터 다시 잡을 수 있는 전자책을 만들었습니다.
서류 통과의 기준, 면접에서 랠리를 이어가는 법, AI 시대에 신입 개발자에게 필요한 태도까지, 9년차 개발자이자 개발팀 팀장이면서 면접관인 이동현 팀장이 직접 말한 10가지 인사이트를 담았어요.
"몰입의 순간이 있느냐, 그게 가장 중요합니다. 어디에 몰입했는지를 잘 드러내주면 서류는 웬만하면 통과시킵니다. 왜냐하면,"
"면접은 소개팅이에요. 정답을 찾는 행위가 아니라, 확률적으로 가장 잘 맞는 사람을 찾는 거죠. 그렇게 생각하면 면접을 잘 보는 방법은 정해져 있는데요."
"AI 때문에 신입이 필요 없어진 게 아니라, 필요한 신입의 기준이 달라지고 있는 겁니다. 그 기준에 대응을 잘 하셔야 돼요. 그 기준이라는 건,"
위와 같이 이동현 팀장의 이야기를 전문 담았습니다. 개발자 면접 준비의 방향을 지금 다시 점검하고 싶다면, 이게 그 출발점이 될 수 있습니다. 무료로 받아볼 수 있어요.
내일배움캠프는 그 과정 하나하나가 여러분을 더 단단하게 만들어 주고 있다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모든 취업 준비생 여러분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 알게 된 정보는 많은데, 선택은 더 어려워졌다면?
✅ IT 취업,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 내가 잘 할 수 있는 직무가 무엇일지 고민돼요
✅ 부트캠프는 많은데, 뭘 보고 골라야 하는 건지 알기 어려워요
✅ 여러 글을 읽었지만 오히려 더 헷갈려요
만약 지금 이런 고민 중 하나라도 해당된다면, 지금 바로 전문가와의 1:1 무료 취업 상담을 신청해 보세요. 내 상황에 맞게, 최선의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내일배움캠프 1:1 무료 취업 상담 페이지에서 바로 상담을 받아보세요.